저희는 자녀 무상교육 제도를 통해 아이와 함께 캐나다에 들어와 현재는 가족 모두 현지에 정착 중이에요. 처음엔 임시 체류로 시작했지만, 아이 교육 환경이 너무 좋아서 영주권까지 고려하게 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는 ESL 수업을 통해 영어를 빠르게 익혔고, 친구들도 사교적이라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학교에서는 학부모와의 소통도 잘 되어 있어서 매달 아이의 생활과 학업 현황을 피드백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불안하지 않았어요. 아이의 교육 때문에 시작한 유학이었지만, 우리 가족 전체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