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규 이민 프로그램 도입 예정
캐나다 이민국이 더 많은 이들이 쉽고 빠르게 이민을 신청할 수 있는 새로운 이민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최근 Sean Fraser 이민국 장관은 CBC The House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내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민유치를 위해 TR to PR과 비슷하지만 보다 빠른 수속이 가능한 이민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TRPR (Temporary resident to Permanent resident pathway)은 2021년에 나온 1회성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내에 있는 유학생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특별 pathway 정책이다. 당시 총 9만명을 모집했으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결국 계획했던 인원인 9만명을 초과하여 더 많은 이들이 이민승인을 받았다.
TR to PR 이민법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까다롭지 않은 지원조건과 영어성적을 요구했기 때문인데, 이번에 신설되는 이민법 또한 이러한 맥락안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직 준비 중이며, 국회 하원의 동의를 받아 개발이 착수된 120일이 지나는 9월 8일 경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