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로 선정되었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Economist Intelligence Unit (EIU)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100점 만점에 97.3점을 얻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에 올랐다.
EIU는 세계 173곳의 도시를 대상으로, 국가의 안전성, 문화 및 환경, 교육, 인프라 5가지의 분야를 평가해 살기 좋은 도시 지수를 산출한다.
5위를 차지한 밴쿠버는 의료와 교육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문화 및 환경 부문에서는 97.2점, 인프라 및 안전 부문에서 각각 96.4점과 95점을 받았다.
캘거리는 공동 7위, 토론토는 9위를 받으며, 전 세계 살기좋은 나라 TOP10안에 3개 이상의 도시가 올라간 국가는 캐나다가 유일하다.
올해 평가된 보고서는 2023년 2월 지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서울은 60위권으로 평가되었다.
전 세계 살기좋은 도시 TOP 10
- 빈 (오스트리아) 98.4점
- 코펜하겐 (덴마크) 98점
- 멜버른 (호주) 97.7점
- 시드니 (호주) 97.4점
- 밴쿠버 (캐나다) 97.3점
- 취리히 (스위스) 97.1점
- 캘거리 (캐나다) 96.8점
- 제네바 (스위스) 96.8점
- 토론토 (캐나다) 96.5점
- 오클랜드 (뉴질랜드) 96점
- 오사카 (일본) 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