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3월 백신 여권 해제

온타리오주가 3월 초부터 예방접종 요구사항 증명을 해제할 예정이다.

1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Doug Ford 총리는 해당 결정이 주 보건 최고 의료 책임자의 권고에 따라 내려졌다고 전했다.

Doug Ford 총리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주가 오미크론 파동에서 얼마나 잘 해냈는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얼마나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2월 17일부터는 사교 모임 제한이 실내 50명, 실외 100명으로 증가하며, 예방 접종 증명서가 필요한 대부분의 실내 공공 장소에서 수용 인원 제한이 해제된다.

여기에는 레스토랑, 회의 및 이벤트 공간, 게임 시설, 체육관 및 영화관의 “비관람 구역”이 포함된다.

스포츠 및 콘서트 장소, 영화관의 좌석 수는 50%, 나이트클럽, 목욕탕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는 실내 수용 인원이 25%로 제한된다. 또한 해당 환경에서는 예방접종 증명서가 요구될 예정이다.

그 외로도 예방 접종 증명서가 필요한 실내 종교 예배의 경우 정원 제한이 해제되었고, 식료품점, 약국, 소매점의 경우 증명서가 필요없는 대신 수용인원을 ‘물리적 거리 2m를 유지할 수 있는 인원’으로 제한한다.

그리고 3월 1일부터는 모든 비필수 사업체에서 주정부의 예방 접종 증명 요건이 해제되며, 이때 모든 실내 시설의 수용인원 제한도 해제된다.

다만 장기 요양 및 건강 관리와 같은 산업에서 백신 요구 사항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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